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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트캠프 0주차 : 발산형 인간의 구조적 사고훈련
    코드잇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2026. 2. 17. 01:32

    부트캠프 소개

    코드잇 스프린트 - 프로덕트 디자인 부트캠프

    기간 : 2026.02.05 ~ 2026.08.31 (약 7개월)

    시간 : 월-금 (9:00 - 19:00)

    수강료 : 60만 원 (내일배움카드)

     

    수강 선택 이유 : 대략 3-4년 전 코드잇이라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무료로 파이썬 강의를 수강하였다. 당시 처음 보는 간편한 커리큘럼 체계와 학습 방식, 토픽 구성, 학습 내용 모두 직관적이고 쉽게 흐름 설계가 잘 되어서 순식간에 코스를 완료하며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다(UX 디자인이 탁월하다고 느꼈던 포인트). 특히나 인상 깊었던 건, UI가 아주 보기 편안하고 군더더기 없다는 점이었다. 이 기억이 떠올라 부트캠프를 고민하게 되었을 때, 코드잇이라면 그때의 긍정적인 학습경험을 다시 경험시켜 주리라 믿고! 그렇다면 나도 잘 수료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촘촘히 짜인 커리큘럼을 보자마자 신뢰가 들어 신청하였다. 신청 과정 중에서도 나의 선택에 안심시켜 주는 모든 운영진, 관계자, 안내서 덕분에 이 과정이 더욱 기다려졌다.

     

     


     

    나의 배경

    2020~2026 경영학과 복수전공 4년제 졸

    2023~2024 경영학술동아리 2년 활동

    2023~2025 KOSAC, 대홍기획 등 IMC 공모전 5회 이상 출품

    2024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 취득

    2024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2024 대학교 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2024~2025 대학교 내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장려상

    2023 교내 창업 동아리 UX/UI 디자이너로 참여

    2021 에디터 직무 체험 캠프 수료

    2025 시각 디자인, 디자인 프로세스 관련 교양 수업 이수

    2024 HTML, CSS 기초 활용 교양 이수

    2021 Python 코드잇 토픽 수료

    2022 화실 등록, 드로잉 수업 수강

    카피라이팅, 심리학, 상담학, 뇌과학이 관심분야

    팀장으로서 발표 다수 경험

    얕고 넓게 아는 거 좋아하고 설득하는 거 좋아함

     

    참여 동기

     이렇게 배경을 써 내려간 이유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지만 모든 것들이 하나로 수렴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누군가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그저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망설임 없이 도전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계획적으로 쌓아온 커리어라기보다, 호기심을 따라 끊임없이 발산해 온 시간에 가까웠다. 그 결과, 경영학과를 다니며 마케팅이라는 이름 아래 여기저기 경험을 쌓으면서도 늘 겉핥기만 하는 것 같았고 나는 정작 나의 진로를 어느 카테고리에 어느 직무로 정의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동시에 카페에서 오랜 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람들의 니즈는 누구보다 잘 보였지만, 직원의 위치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고 그것이 못내 아쉬웠던 그 경험은 나에게 “나는 직접 대응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싶은 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알게 된 순간부터 나는 이 모든 경험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직무라고 생각해 왔다.

    발산해 온 시간들이 헛된 게 아니라 하나의 방향으로 모일 수 있다는 가능성. 

     

     그래서 막연함 속에서 혼자 길을 찾기엔 성향 상 전략적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체계적인 가이드가 있는 부트캠프가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했다.


    부트캠프 참여 목적

    지난 한 주간 나를 사로잡은 키워드는 발산형/수렴형 인간 이었다.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디자이너 중에 발산형과 수렴형 두 유형이 존재한다며

    발산형은 아이디어만 계속 나오는데 휘발되고, 결과가 없는.. 현장을 모르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고

    수렴형은 결과물은 빠르게 잘 나오지만 정형적이기 때문에 재미없고 뻔해 보일 수 있다고.

     

    나는 발산형의 모든 특징에 공감했다.

    그리고 내가 느낀 나의 문제는 3가지

    1. 생각을 구조화하지 못해서 다시 찾아보기는커녕, 흐르듯이 모든 아이디어가 휘발된다.

    2. 그래서 문제를 찾아도 내 아이디어를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 모른다.

    3. 너무 많은 가능성을 열어둔 나머지 시간을 지체한다.

     

    따라서 이번 부트캠프를 기회로 WIL을 작성하면서

    생각의 구조를 잡는 저장을 연습하고,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꺼내오고,

    제시간에 MVP부터 내놓는 속도 향상 훈련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부트캠프 내에서의 목적은 역시 기획, 디자인, 등 다방면의 능력이 필요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학습이다.

    나는 사실 정량적인 부분보다 정성적인 부분에 더 내 적성이 맞는 것 같다고 느낀다.

    마이크로 카피를 작성하고 뉘앙스를 구분하거나, UX관점에서 사용자의 감정을 고려한다거나, 심리학적 관점에서 어떤 것이 사용자의 선택을 더 이끌어낼지 고민하거나... 나는 이런 모호한 것들에 특히 자신이 있다.

    이런 분야에 특화된 PD를 따로 채용을 할는지 모르겠지만 그것만큼은 내 강점이란 것을 나는 깨닫고 있다. 가령 카페에 손님 응대 시 같은 말도 어떻게 골라야 손님이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지, 편지에 어떤 문구가 들어가야 이 사람의 진심에 닿을 수 있을지 나는 오래, 자주 써오면서 기민하게 느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능력에 정당한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선 (나에겐 부족한) 데이터 정량 분석이 필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번 부트캠프에서 배워나간다면 이것이 나의 여정을 완성해 줄 열쇠라고 생각한다.


    다음 WIL부터는
    한 주를 ‘요약’하는 대신
    한 주의 사고를 ‘해부’해보려 한다.

    Weekly Theme - What Happened - Insight - Experiment - Next Focus
    이 다섯 가지 질문을 기준으로 발산을 수렴으로 바꾸는 훈련을 시작한다.


    오늘의 한 줄 다짐 : 나는 이미 40명의 동료들과 함께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다 라는 마인드셋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I_ji_you